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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운영자 2008-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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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마25:21)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는 우리는 한 해를 돌아보고 무엇을 성취했고 무엇이 아쉬운지를 돌아보게 됩니다. 

그리고 결산 할 때, 대체로 지나보낸 한 해를 평가하고 과연 좋은 한해였는가를 보는 것입니다. 

우리가 2008년도에 하나님을 섬기고 살면서 우리가 2008년의 성과를 하나님께 보여드렸을 때,  하나님께서 "그래~ 잘하였도다. 충성된 종아.."라며 칭찬을 받을 수 있을까요? 

예수님은 달란트의 비유를 말씀하시면서 칭찬받는 일꾼과 주인에게 핀잔을 들은 일꾼을 묘사하셨습니다. 

5달란트를 받은 종은 열심히 일해서 또 5달란트를 남겨서 주인에게 10 달란트를 드렸고 

2달란트 받은 종도 열심히 일을 하여 또 2 달란트를 남겨 주인에게 4 달란트를 바쳤습니다. 

그러나 1 달란트를 받은 종은 그냥 달란트를 땅에 심어놓고 아무 일도 안하고 나중에 주인에게 1달란트 그대로 들고 와 주인에게 혼이 나고 만 것입니다. 이 비유로 우리가 다가오는 2009년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1. 칭찬받는 종이 되기 위해 

 

우선 칭찬받는 종이 되기 위해서는 우리가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요? 주인에게 칭찬을 받는 5달란트와 2달란트를 받은 일꾼들에서 비결을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의 비결은 부지런함입니다. 

근면하지 않고서 이 세상에도 성공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디모데후서 2장 6절에 수고하는 농부가 곡식을 먼저 받는 것이 마땅하니라고 했고 

잠언 14장 23절에 모든 수고에는 이익이 있어도 입술의 말은 궁핍을 이룰 뿐이니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일류의 기업을 이룬 CEO들의 특징을 보면 대개 다 일 중독자들 입니다. 

쉬질 않습니다. 자나 깨나 기업과 경영에 온 신경을 쏟기 때문에 성공한 기업을 이룬 사람들은 아침 가장 일찍 출근하고 밤에 가장 나중에 퇴근하는 수고를 한 것입니다. 

현대그룹을 세운 故정주영 회장은 일벌레였습니다. 그는 검소하게 살았고 일을 많이하여 오늘에 와서 큰 기업을 세울 수 있었습니다. 

시편 128장 2절에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교육을 많이 받아도 일을 하지 않으면 소득이 없습니다. 부지런히 일을 해야 소득이 발생하고 부지런해야 열매를 먹게 되어 있습니다. 항상 부지런한 일꾼이 인정을 받게 되어있고 상사의 칭찬을 듣는 것입니다. 

그리고 칭찬받는 종은 충성된 일꾼입니다. 부하직원으로서 충성된 직원은 그 회사를 내 회사처럼 아끼고 온 힘을 다해 최선의 길로 경영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4장 2절에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고 했습니다. 

본문에 주인이 어덯게 부하를 칭찬했습니까?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고 했습니다. 

부지런한 사람들 보다 충성심이 강한 사람을 찾기가 힘든 것입니다. 기업이 망하는 것은 충성심이 없는 사람들로 가득하고 자기만 출세하려는 이기적인 사람들이 많기 때문인 것입니다. 

노사분쟁도 마찬가지입니다. 기업의 실적을 위해 서로가 조금만 양보하면 될 것을, 그저 더 많은 이익을 뜯어내고자 파업을 하고 생산을 중단하므로 기업이 더 어려워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회사의 핵심기술을 팔아서 자기 이익을 챙기려는 사람들도 종종 봅니다. 

다 충성심이 없습니다. 회사를 사랑하는 마음이 없고 다 자기만 사랑하고 자기 배만 채우려고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충성된 자를 사용하시고 높히시는 것입니다. 

시편 101장 6절에 내 눈이 이 땅의 충성된 자를 살펴 나와 함께 살게 하리니 완전한 길에 

행하는 자가 나를 따르리로다라고 말한 것입니다. 

 

 

2. 꾸중을 듣는 일꾼들의 특징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핀잔을 듣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까요? 

간단합니다. 게으른 사람들입니다. 

주인이 어떻게 꾸짖었습니까? 

게으르고 악한 종이라고 했습니다. 

게으름이 악한 것입니다. 그것은 게으름이 나태함을 가져오고 아무것도 못하게하고 결국 허송세월  시간만 낭비하는 결과를 초래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흔히 시간을 금으로 비유합니다. 

시간이 지나가면 다시는 돌아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시간을 낭비하는 사람이야 말로 한심한 사람입니다. 

아무것도 안하고 주어진 시간에 게으름을 피우는 사람들은 아무런 소득을 얻을 수가 없습니다. 

저도 게으름과 큰 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가장 저를 괴롭히는 것이 늦잠입니다.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것이 일상화되다보니 아침 일찍 일어나기 힘든 것이 삶의 장애가 된 경우가 허다합니다. 더 많은 일을 할 수가 있었는데 아침에 게으름 때문에 못해서 아쉬워한 적이 많습니다. 

잠언 10장 4절에 손을 게으르게 놀리는 자는 가난하게 되고 손이 부지런한 자는 부하게 되느니라고 했습니다. 

그것은 당연한 결과입니다. 심은 것이 없는데 당연히 추수할 것도 없지 않겠습니까?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둔다고 했는데 많이 심으면 많이 거둘 것이고 적게 심으면 적게 거두는 것이 당연한 원리인 것입니다. 

그리고 꾸중은 드는 일꾼은 막연한 사람입니다. 막연한 생각만 하는 사람입니다. 

"어떻게 되겠지..."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우지 않고 그저 흘러가는데 대충 살려고 하는 사람들입니다. 

솔직히 사람은 불편한 생각을 하기 싫어합니다. 불안함을 주는 생각을 벗어버릴려고 

막연한 생각으로 덥어버리는 경우가 많지만 수년 살면서 분명히 느낀 것은 막연한 생각이 나를 도와준 적이 한번도 없다는 것입니다. 

위기가 다가 올 수록 그에 대한 분명하고 체계적인 대응방안을 생각해야 하는 것입니다. 

10처녀의 비유를 보십시오. 신랑이 늦게 오는 것은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일이었지만 슬기롭게 미래를 생각해서 기름을 더 준비한 처녀들은 늦게 온 신랑을 맞이할 수 있었지만 그저 막연한 생각만 한 나머지 5처녀들은 뒤늦게 기름을 준비하다가 때를 놓치고 만 것입니다. 

게으른 기질이 있고 우리 사고에 막연한 생각이 있다면 그것을 고쳐야 합니다. 

항상 구체적인 사고를 하고 체계적으로 실행방안을 모색해야 합니다. 

 

 

3. 새해를 맞이하는 자세 

 

이처럼 다가오는 새해에 우리가 가져할 마음은 목표를 세우되 분명하고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야합니다. 

해마다 우리는 목표와 계획을 세우지만 한 해가 다가도록 지켜지는 것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제가 늘 세우는 계획 중에 지켜지지 않는 것을 보면 저의 의지 부족도 한 요인을 꼽히긴 하지만 목표들이 대개 두리뭉실하거나 현실에 맞지 않는 이상적인 목표들이였기 때문입니다.

실행할 수 있는 현실 단계로 끌어내려야 하지만 목표를 낮추면 나태해지기 때문에 항상 그 가운데 딜레마를 갖게 됩니다. 

항상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방안과 실행 절차가 중요한 것입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원로 목사님이 기도에서 가장 강조하는 것이 바로 구체적인 기도입니다.

하나를 구해도 구체적으로 구하라는 것입니다.

집을 원한다. 그렇다면 어떤 집을 원하는지 구체적으로 하나님께 서술하는 것입니다.

『서울 강남에 있는 30평짜리 아파트를 주세요..

아파트 안에 침실 2개랑 화장실 1개 거실과 부엌을 주세요.

일터와 가까운 아파트를 주시고 교통편이 좋은 아파트로 주세요.』

그저 집을 달라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기도입니다. 구체적으로 기도할 때 그 구체적인 것과 맞아 떨어지는 사례들이 제 주변에 간증으로 많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또한 새해에는 나 혼자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는 삶, 동역 의식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보호자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이 없이는 우리는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애굽에서 나온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십시오. 그들은 자유가 있었지만 당장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간 것이 아니라 그들 앞에는 아무것도 없는 광야가 있었습니다. 낮에는 뜨겁고 밤에는 춥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들을 인도하시고 낮에나 밤이나 보호하셨습니다.

출애굽기 13장 21절에서 22절에 야훼께서 그들 앞에서 가시며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그들의 길을 인도하시고 밤에는 불 기둥을 그들에게 비추사 낮이나 밤이나 진행하게 하시니 낮에는 구름 기둥, 밤에는 불 기둥이 백성 앞에서 떠나지 아니하니라고 한 것입니다.

오늘 특히 성령의 시대에 우리가 성령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성령은 하나님이십니다.

기도할 때만 같이 계신 분이 아니라 우리 삶에 사사한 것 하나에도 간섭하시고 주관하십니다.

그 분이 계시면 매 삶 가운데 다가오는 위기와 위험에 대처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6장 13절에 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혼자가 아닙니다. 그래서 외롭지 않습니다. 우리를 고아와같이 버려두지 않으시고

늘 우리와 항상 함께 하시는 성령을 주셨음으로 우리는 당당하게 살아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새해는 항상 새롭습니다. 낡은 습관을 버리고 좋은 습관을 길드리고 새로운 목표로 도달하기 위해 애를 쓰게 됩니다. 새로운 다짐을 하는 것을 좋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목표를 세울 때 우리는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목표를 세워야 하고 늘 성령님과 동행하는 삶을 전제로 목표를 세워야 할 것입니다.

나 혼자 산 인생의 결과는 초라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주님과 함께 한 삶은 놀라운 실적이 있습니다.

기적이 있습니다. 우리가 주님과 동행하고 주님이 우리 삶에 주인되어 경영하실 때
좋은 실적들이 생겨나고 1년 후에 하나님께 성과물을 바칠 때 하나님께로 과연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고 칭찬을 받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클럽 큐티사랑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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